"준비한대로 편안하게"… '코리안 좀비' 정찬성, '하와이안 좀비' 댄 이게와 메인 이벤트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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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6월20일(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정찬성 vs 댄 이게'에서는 UFC 페더급 두 코리안 파이터가 같은 날 옥타곤에 오른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16-6, 한국)이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고 '스팅' 최승우(9-3, 한국)도 메인카드 경기에 출전한다.
▲정찬성이 댄 이게와의 경기를 앞두고 "항상 내 자신, 내 안의 불안감이랑 싸웠다. 이번에는 준비한데로 조금 편하게 싸워보려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연습 장면을 담을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먼저 UFC 페더급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챔피언을 향한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 랭킹 4위 정찬성은 랭킹 8위 댄 이게(15-3, 미국)와 격돌한다. 정찬성은 맥스 할로웨이와 컵 스완슨과 함께 UFC 페더급 최다 포스트-파이트 보너스(8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이트 위크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평소에 싸우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경기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한 달에 만원은 아까워하지 않아야 한국에서 격투기가 발전한다"며 "이번 시합을 결제하면 7월 11일(일)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경기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청 독려 메시지도 덧붙였다.
댄 이게는 자신을 '하와이안 좀비'라 칭하며 끊임없이 정찬성에게 도전장을 건네왔다. 이게는 지난 3월 화끈한 KO 승리를 거머쥐며 "좀비와 붙여 달라"고 공개적으로 싸움을 청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이게는 "코리안 좀비는 레전드다. 그래서 원했다"며 "두 파이터는 전쟁에 나서는 것'이라고 비장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