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사흘째인 1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 유해를 태운 응급차가 이천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2021.6.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정의당은 19일 김동식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52)이 끝내 쿠팡 화재현장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들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이 애태우며 생환을 기원했지만 그 바람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1994년 소방일을 시작해 27년간 베테랑 소방관으로 일해온 김 소방경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화마와 사투를 벌이며 동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김 소방경의 사명감을 시민들은 가슴 깊이 기억할 것"이라며 "정의당은 김 소방경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들의 노동환경을 두루 살피고 화재사건의 진상규명과 사후대책 마련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쿠팡 화재 발생 후 5시간 만에 사과 한마디 없이 무책임하게 쿠팡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퇴한 김범석 의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