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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네츠의 케빈 듀란트가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면서 "이는 미국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듀란트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도쿄에서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미국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최근 3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도쿄올림픽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듀란트는 지난 2019년 6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약 1년6개월동안 코트를 떠나 재활에 몰두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2월14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 프리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5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는 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다시 허벅지 부상을 당해 35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듀란트는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경기당 평균 26.9득점 7.1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2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리그에서 몸을 푼 듀란트는 플레이오프(PO)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34.3득점 9.3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CBS스포츠는 "듀란트 외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브래들리 빌(워싱턴), 데빈 부커(피닉스) 등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조에 속한 미국 대표팀은 다음달 25일 프랑스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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