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각) 헤이즐 메이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출전한 게레로.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이자 류현진의 팀 동료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하지 않는다.

미국 매체 야드 바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넷 헤이즐 메이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게레로의 홈런 더비 불참 소식을 전했다. 메이 기자는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올해 올스타 홈런더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그는 올스타전이 기대되지만 시즌 하반기 회복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019년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해 3라운드 동안 무려 91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더비 최다 신기록을 수립했다.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는 더비 결승전에서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에 져 2위에 올랐다. 그는 올시즌 홈런 23개로 메이저리그 홈런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이어 해당 매체는 "게레로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출전 의사를 밝혔다"며 "오타니와 알론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 더비 불참에 관계없이 올스타전에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는 현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70만표 이상을 획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