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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과 데일리메일의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30대 남성 수헬 수드는 지난해 11월14일 버크셔주 레딩 지역의 한 차고에서 열린 파티에서 피해 여성 A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A씨는 유부남인 남성 친구와 함께 파티에 참석했고 친구가 일찍 파티장을 떠나면서 혼자 남았다. A씨는 곧 수드에게 접근했고 수드 역시 A씨의 신체를 향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수드는 A씨가 남성의 생식기를 갖고 있다는 점을 알아챘다. 이에 수드는 "너 남자잖아"라고 소리치며 A씨를 주먹으로 구타하고 옆에 있던 세탁기에 그의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행을 시작했다. A씨는 두 눈을 비롯해 허벅지와 무릎 등에 멍이 드는 부상을 당했다. 수드는 A씨를 "개"라고 부르며 폭행 후 남은 혈흔을 치우고 가라고 강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수드는 폭행 혐의로 지난 21일 레딩 형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엠마 노트 판사는 수드를 향해 "당신은 피해 여성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고 오직 자신의 감정만 신경썼다"며 "웃음거리가 될 것이란 두려움이 당신이 걱정했던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판사는 수드가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귀 등을 수 차례 폭행했다며 "이는 반복적이고 꽤 오랫동안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수드의 변호인 톰 홈즈는 "그날 밤 수드의 행동은 비열했다"고 인정하면서도 형을 선고하지는 말아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수드에게 징역 1년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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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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