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의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3센트(0.3%) 오른 배럴당 72.08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8월물은 38센트(0.5%) 상승해 배럴당 75.19달러로 체결됐다. 두 유종은 장중 2018년 10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최고로 올랐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하면서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760만배럴 감소했다. 예상 감소치 390만배럴보다 더 많이 줄었다. WTI 현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재고는 180만배럴 감소해 2020년 3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이 다시 자동차에 올라타며 이동하며 유가에 계속해서 상승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6.00달러(0.3%) 오른 1783.4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