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우주개발 및 항공무기체계 관련 정부 예산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항공우주 특화 프리미엄이 미반영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4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전 보고서를 발행한 시점과 비교해 NAV(순자산가치)의 변화폭은 1% 미만이지만 항공우주 산업에 대해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으로 할인율이 감소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어 "방산·항공우주·ICT 부문이 예상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반기계 사업부문에서 기대를 상회하는 초과 성장을 포착했다"면서 "특히 한화테크윈과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1분기에만 각각 영업이익률 13.4%, 17.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이 전체 기업가치에서 29%를 차지하는 만큼 향후 우주개발 및 항공모빌리티사업의 향방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매출액의 33%,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이며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5058억원을 납입 받았다.
최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해당 유상증자를 통해 약 1조2000억원의 자본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시가총액 3조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과의 주가 동조 현상은 이전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화그룹은 우주개발 TFT(태스크포스팀)를 발족해 계열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일례로 한화시스템이 사용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동력부 개발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