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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8.4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6.8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36.7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2.6점을 각각 획득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69세 1011명(남 : 510명, 여 :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 ▲재정 건전성 강화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분야 과제를 7개로 나누어 각각 점수(0점~10점)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이재명과 윤석열 간 기대감이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경제분야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서민주거 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로 이들 세 부문에서 이재명이 윤석열을 약 15점 앞선 것이다.
중도층으로 한정할 경우에도 7개 경제분야 전 부문에서 이재명이 윤석열을 앞서는데, 양자 간 격차는 유권자 전체에서보다 중도층에서 조금 더 크게 났다.
7개 경제분야 모두에서 50점을 상회하는 1위를 기록
이재명 지사가 가장 점수를 낮게 받은 분야는 금융시장 안정으로 51.1점을 받았으며, 재정 건전성 강화(52.7%), 노사관계 개선(52.1점)에서도 다른 분야에 비해선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각 분야 중 노사관계 개선에서 44.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정 건전성 강화(43.3점), 서민주거 안정(42.5점)에서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금융시장 안정(41.9점)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전 총장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재정 건전성 강화에서 40.3점으로 40점을 넘겼지만, 부의 양극화 해소(38.2점), 노사관계 개선(38.4점), 금융시장 안정(38.8점),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38.9점) 등에서 30점대 점수를 받았다.
안철수 대표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가장 많은 40점을 받았지만, 부의 양극화 해소(37.4점),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37.7점), 서민 주거안정(37.8점) 등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노사관계 개선에서 40.2점을 획득했지만,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37.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재정 건전성 강화에서 37.7점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심상정 의원은 노사관계 개선에서 42.7점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홍준표 의원은 재정 건전성 강화와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에서 가장 많은 33.6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관 온라인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으로 메일 발송)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는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로 추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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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