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이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제이슨 데이(호주)와는 2타 차에 불과하다.

이경훈은 PGA 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지난 5월 17일 AT&T 바이런 넬슨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11번홀(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3번홀(파5)에서는 이글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고, 15번홀(파4)에서 다시 이글을 추가했다.

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 기세를 이어갔으나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강성훈(34)과 안병훈(30), 김시우(26·이상 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던 강성훈과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강성훈과 안병훈은 1오버파 71타를 치며 1타 차이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합계 4오버파 144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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