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최진혁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또 허당 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석용과 최진혁이 도배하는 임원희를 도와주러 왔다.

최진혁은 무게별로 덤밸을 갖춘 헬스방이나 유영재와의 차박 캠핑에서도 장비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도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구매해와 웃음을 줬다. 문제는 장비를 사 오기만 했을 뿐 어떻게 사용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일단 폼 나게 허리에 차긴 했지만 이용하지 못했다.


쓰던 벽지를 뜯어내는데 임원희는 안쪽면의 얇은 종이까지 다 뜯어내야 한다고 했다. 도배를 해본 적 없는 정석용과 최진혁은 임원희의 말대로 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조금씩 뜯어내느라 매우 긴 시간이 걸렸다. 최진혁은 사 온 도구를 활용하지도 않고 손톱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를 본 정석용은 "덩치에 비해 일을 좀스럽게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원희가 골라온 벽지는 화려한 꽃무늬 벽지였다. 임원희의 계획은 거실 양쪽 벽을 다 새로 바르는 것이었는데, 갑자기 한쪽 벽은 반만 하겠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임원희의 이상한 계획에 갸우뚱했다. 최진혁 역시 비슷한 생각이었는지 나머지 벽지도 뜯어버리려고 했다. 그러자 정석용은 최진혁이 일을 늘린다며 분노했다.


일단 밥을 먹은 세 사람은 초배지부터 붙였다. 이후 진짜 벽지를 붙이는데 벽지가 울었다는 걸 발견했다. 초배지부터 잘못 붙인 탓이었다. 두 사람은 속닥거리더니 두 사람만의 비밀로 하려고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붙인 부분을 살펴보던 임원희는 꽃이 거꾸로 된 것 같다고 했다. 처음에 벽지가 찢어진 탓에 뒤집어서 붙인 탓이었다.

두 사람은 빨리 발견한 게 다행이라며 떼고 다시 붙이기 시작했다. 이번엔 벽지를 안 찢어지게 하려고 매우 조심했다. 그러나 이번엔 마지막 마무리를 잘못해서 또 벽지를 찢고 말았다. 두 사람은 임원희 몰래 조용히 해결하려고 했지만 들켜버렸다. 임원희가 세 장이나 붙이는 동안 정석용과 최진혁은 한 장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새로 꺼내는데 또 찢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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