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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7일 "도쿄도를 중심으로 신규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다음달 11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전문가들이 긴급사태 선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는 지난 20일 해제된 긴급사태 선언보다 한 단계 아래 조치로 같은날 적용돼 다음달 11일까지 실시되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83명, 도쿄도는 386명으로 나타나 지난 23일 619명 이후 일주일 동안 300명 이상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중심으로 중점조치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25일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 인터뷰를 인용해 "일부 지방자치단체 지사들이 저녁 9시 이후 진행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며 "지역마다 다른 상황을 고려해 각 지사의 재량권을 인정하고 수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24일 도쿄도 코로나19 모니터링회의에서 "도쿄를 중심으로 재확산 조짐이 보인다"고 경고한 바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21일 "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를 자신이 있으며 대회 중에 긴급사태 선언이 나오면 무관중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 32회 도쿄올림픽은 다음달 23일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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