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시작해 25년 가까이 지방자치와 중앙정계에서 쌓아온 정치 실무 경험에 무르익은 관록이 빛을 발해 보성군 최고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년을 맞았다./보성군
전국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시작해 25년 가까이 지방자치와 중앙정계에서 쌓아온 정치 실무 경험에 무르익은 관록이 빛을 발해 보성군 최고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성과와 주민들의 삶 향상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임기 내 공모사업·국비 사업비 1조원 돌파 청신호...해양분야 4000억 규모 공모 추가 구상

보성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금까지 보성군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4918억원으로 5000억원을 육박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공모사업과 국비사업은 해양 분야에서만 4000억원 규모다. 보성군이 추가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은 ▲어촌·오션 뉴딜 사업(310억원) ▲보성벌교~순천만 남도낭만길 명품화 재생(365억원) ▲여자만 갯벌 복원(225억원) 사업 등이 있다.


보성군이 제안하고 순천시가 공동 대응하는 국가 갯벌 정원 조성사업(2500억원)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봉화산 선도사업장 에너지 자립형 산악 자연치유 관광 숲 단지 조성(400억원) ▲보성읍 도시재생사업(135억원) ▲보성 하수처리장 증설(200억원) ▲국도 18호~보성읍 진입도로 개설(150억원) 등 계획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임기 내 1조원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다음세대 책임지는 미래 먹거리 사업..3대 SOC프로젝트, 5대 뉴딜 본격 추진

현재 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율포 해양레저 거점 사업(380억원) ▲전라남도 교직원 교육문화센터(308억원) ▲보성읍·벌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700억원) ▲보성차정원 조성사업 ▲벌교-장도 간 통합 관광 테마로드 조성 사업(400억원) ▲보성읍도시가스 공급사업(760억원) 등이 있다.


여기에 서울 2시간30분, 부산 2시간 시대를 여는 KTX-이음 도입으로 경전선 전철화 사업(1조7000억원)과 남해안 고속 전철화 사업(1조5000억원) 등이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김철우 군수는 28일 "본격적인 KTX-이음 시대를 대비해 올해 3대 SOC프로젝트, 5대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미래 세대를 책임질 비전을 내놨다.


보성군 3대 SOC프로젝트, 5대 뉴딜에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고, 남해안권역 최대 해양레저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기초 인프라와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주민의 삶이 바뀌는 정주여건 조성...700억 투입 복합커뮤니센터 추진

보성읍과 벌교읍에서 추진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7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생활여건 개선 사업이다.

보성군은 주민 의견을 취합해 볼링장, 수영장, 영화관,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문화 복합 센터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에 선정된 '농촌협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농촌 생활 지형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까지 300억원이 지원되는 '농촌협약'은 30분 내 보건·보육 기초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복합서비스 접근, 5분 내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365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한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도심을 만들기 위해 생활 밀접형 도시숲과 명품 산책길, 공원 조성사업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보성군은 2022년까지 100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도시 숲 5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행정혁신, 주민 중심 적극 행정...청렴도 향상, 전남고용 상승률 1위 

공모사업, 국비유치가 하드웨어적인 변화라면 소프트웨어인 행정혁신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김철우 군수는 '모든 군민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겠다'면서 취임 초부터 사회단체 간담회, 대토론 방식의 군민과의 대화, 현장군수실 운영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왔다.

그 결과 2018년 4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가 매년 1단계씩 상승해 2020년에는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타파를 위해 공무원이 직접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를 만들어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했고, 온라인 채널인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보성군을 홍보한 노력으로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상,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 산업인 보성 차산업 부흥을 위해서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내년에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국제행사규모로 준비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2020년 정부혁신평가'에서도 보성군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전국 삶의 만족도 2위를 차지했고,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평가 5위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남 고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려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보성의 모든 군민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