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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는 러시아 중앙은행 산하 지불결제기관인 NSPK가 출시한 자체 국내외 겸용 결제 브랜드다. 미르 브랜드 카드는 현재 러시아 등 현지 158개 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며, 지난 2015년 12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약 9900만장이 발급됐다.
BC카드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 지난 2019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약 34만명에 이르며, 매년 약 13%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러시아인들은 국내에서 국제브랜드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러시아인은 별도 환전이나 국제브랜드카드 없이도 국내 BC카드 가맹점에서 미르 브랜드로 발급 받은 신용·체크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국내 320만 모든 가맹점에서 미르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결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의 프로세싱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인프라가 지닌 저력을 NSPK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결제인프라 역량으로 방한 러시아 국민의 결제편의성을 높이고 양국 간의 교류 증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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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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