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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하이브의 주식 7.57%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는 데 성공해서다. 디피씨는 스틱인베스트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디피씨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10.88%)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지분 286만6703주를 장 전 처분했다. 지분율 7.57%에 이르는 물량이다. 거래가격은 매도 가격 밴드(28만3000원~29만6400원)의 하단으로 결정됐다. 이번 거래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8100억원가량을 회수하게 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하이브 주가가 상장 후 연일 신고가를 보이고 있자 대규모 자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하이브가 상장한 직후부터 잇달아 주식을 처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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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