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연례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사이버 역량이 낮다고 분석한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은 전 세계에 위협적이고 북한이 파괴적 사이버 활동을 할 능력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ISS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15개국의 사이버 역량을 분석해 1~3등급으로 나눈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 등은 3등급으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북한은 정교한 사이버 정보 능력이 부족하고 인터넷 접속이 정부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세계 인터넷망에 연결하기 위한 '게이트웨이(gateway)'가 적어 공격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은 미국과 전 세계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북한은 금융기관에 대한 심각한 사이버 위협이자 사이버 간첩 위협으로서 파괴적인 사이버 활동을 수행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국제사회와 네트워크 보호자, 일반인들과 함께 경계하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 해병대 대학 브랜드 발레리노 교수는 RFA에 IISS의 보고서는 자신들이 조사하기로 한 선택한 나라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전 세계 사이버역량을 설명하는데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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