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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맛남의 광장' 백종원, 최예빈이 경북 성주의 참외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
지난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성주 참외 살리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과 최예빈은 귀농 5년 차 부부가 수확에 한창인 참외 하우스를 찾았다. 이른 시간에도 30도를 넘어가는 하우스 내부 온도에 백종원과 최예빈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촬영일은 날씨가 흐린 탓에 비교적 덥지 않은 상태였다고.
농민은 더위를 피해 오전 5시에서 8시 사이에 빠르게 수확을 마쳐야 한다며 "이후에는 내부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간다. 너무 더워 수확이 불가능하다. 허리 펼 시간도 없다"고 부연했다.
농민은 6, 7월에 참외의 생산량이 많지만, 오히려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폭락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참외는 폐기되거나 비료로 쓰인다고. 더불어 여름철에는 맛과 영양은 같지만 못생겼다는 이유로 제값을 못 받는 못난이 참외 비율이 증가해 더욱더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다.
백종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참외 생산국이라고 강조하며 'Korean melon'으로도 불리는 참외를 꼭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백종원과 최예빈이 참외 수확에 도전했다. 무더위와 더불어 작업용 방석도 사용할 수 없는 고강도 노동에 두 사람이 진땀을 뺐다. 백종원은 "다리가 후들거린다", "더위에 쓰러질 것 같다.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땀 흘려 참외를 수확한 이들은 농민들이 대접한 시원한 참외 라떼로 새참을 즐기며 못난이 참외 인식 개선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약속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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