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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대비 7센트(0.09%) 하락해 배럴당 75.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북해 브렌트유 9월물은 33센트(0.44%) 상승해 배럴당 76.17달러를 기록했다.
주간으로 WTI는 1.3% 올랐지만 브렌트유는 0.5% 내렸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 관련 소식에 오락가락했다. 결국 OPEC+는 최종 결정을 하루 더 연기했고 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OPEC+는 하루 연장된 회의를 마치고 추가 증산에 최종 합의하지 못해 5일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OPEC과 관련해 여전히 기다리고 두고 봐야한다"며 "사우디 아라비아가 회원국 결집을 다진다는 측면에서 원하는 바가 어디까지인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제외한 OPEC+ 회원국들은 감산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여파로 합의된 이번 감산안은 원래 내년 4월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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