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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원유 생산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회의를 더 연장해 4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반대로 감산을 내년 말까지 8개월 연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면서 회의를 하루 더 연장해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
UAE를 제외한 OPEC+는 8월부터 추가적으로 증산하되 원래 내년 4월로 만료되는 감산을 내년 12월까지로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
하지만 UAE의 반대로 OPEC+는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OPEC+의 모든 합의는 만장일치 승인이 필수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UAE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 주도의 이번 결정에 반대하면서 회의가 특이하게 전개됐고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이 날지도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UAE는 추가적으로 증산하는 데에 동의했지만 감산 연장에 대해서 자국의 기본 생산량을 수정해 증산할 여지가 있도록 하는 조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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