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3300선을 회복했다. 7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도 갈아치웠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07%) 상승한 3295.44로 출발해 장중 한때 3313.51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5억원과 71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940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87%) 전기·전자(1.21%) 비금속광물(0.92%)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2.98%) 운수창고(-0.39%) 철강·금속(-0.36%)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1.63%) 카카오(0.32%) LG화학(0.34%) 삼성SDI(3.46%)  등은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6%) 셀트리온(-2.20%) 기아(-0.22%)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포인트(-0.23%) 하락한 1044.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4억원과 62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7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09%) 출판·매체복제(1.09%) 통신서비스(0.87%) 등은 상승했고 제약(-1.83%) 운송(-1.57%) 방송서비스(-1.3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85%) 펄어비스(-4.46%) 씨젠(-4.01%) CJ ENM(-2.70%) 알테오젠(-1.04%) 등은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0.13%) 에코프로비엠(0.33%) SK머티리얼즈(2.71%) 에이치엘비(1.63%)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영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방침, 독일의 해외입국 제한 조치 완화 계획 등 각종 락다운 조치 해제 기대감과 최근 유가 상승세 지속으로 경기민감 업종이 상승했다"면서 "코스닥은 단기 급등 인식에 외국인, 기관 자금이 유출돼 1046포인트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