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가 여진구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배우 하연수가 여진구에게 "죄스럽다"고 말해 관심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28회에서는 '신비한 얼굴 사전' 특집을 맞아 개그맨 홍윤화, 이은형, 배우 하연수, 그룹 이달의소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연수는 데뷔 시절부터 동안 이미지를 유지해온 것에 대해 "제가 (올해 90년생) 32세다. 마냥 순수한 이미지일 수 없잖나. 배우로서 이미지가 고착이 될까봐 염려스럽다"며 "오랜만에 꼬부기 얘기가 나오면 어떤 반응으로 귀결될까 걱정이 된다"고 남다른 고충을 전했다.


하연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부기를 닮아 최근 '원조 꼬북좌'로 불리고 있다. 하연수는 "2015~2016년 때 데뷔 이후 팬카페에서 붙여준 별명이다. 레드벨벳 예리, 마마무 솔라, 샤이니 민호,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꼬북상이라고 하더라. 입이 커야 꼬북상의 느낌이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꼬부기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다이어트도 했다고 밝혔다. "좋은 점은 사실 거의 없다. 근데 딱 하나 있는데 2014년 종영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를 촬영할 때 상대 배우가 여진구였는데 7세 나이 차이가 났다"고 말한 하연수는 "그때 여진구가 미성년자였다. 키스신도 있고 그래서 내가 죄스러웠다. 당시 반응이 그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