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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회의(OPEC) 국가간 가격 경쟁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9달러(1.07%) 하락한 72.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에는 장중 한때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76.98달러까지 올랐다가 차익 실현 매물로 2.4% 하락한 배럴당 73.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이 포함된 OPEC플러스(+) 산유국들이 8월 이후 감산 완화 규모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원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마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이라크가 경고한 OPEC 국가간의 가격 졍쟁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을 지속했다"면서 "더 나아가 UAE 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들도 증산을 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수요 개선이 기대와 달리 크게 늘어나지 않을 수 있ㄸ는 점이 부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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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