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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각) 오후 두바이 제벨 알리 항구에 정박한 선박 안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두바이 만방위대는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두바이 미디어 오피스는 트위터에서 "제벨 알리 항구에 타고 있던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한 화재는 현재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인근 시민들은 해당 화재가 났을 때 큰 폭발음이 들렸고 도시 전역의 건물들의 창문과 문이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 중 한 시민은 "이곳에서 15년 동안 살면서 이런 폭발과 화재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미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제벨 알리 항구는 항공모함 정박지인 동시에 미 해군의 가장 혼잡한 기항지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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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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