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와 충남아산이 0-0으로 비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필수 골키퍼의 선방쇼가 빛난 부산 아이파크가 충남아산의 맹공을 무실점으로 막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과 충남아산은 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부산은 최근 3경기에서 1승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2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은 8승4무7패(승점 28)를 기록,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최근 6경기 2무4패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충남아산은 힘들게 추가한 승점 1점 덕분에 부천FC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 2분 부산 박정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선전포고를 하자, 충남아산이 전반 4분 김인균의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로 맞받아쳤다.


전반 36분 충남아산이 박세진의 프리킥으로 골에 근접한 장면을 만들자, 부산이 전반 추가시간 골문 앞 혼전 상황서 박정인의 강력한 슈팅으로 반격했다.

후반전에는 기동력을 앞세운 충남아산의 공세가 좀 더 강했다. 충남아산은 라인을 올리고 부산에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부산 골키퍼 최필수의 눈부신 선방이 충남아산의 득점을 방해했다.


후반 4분 충남아산 김찬이 슈팅했으나 최필수가 막았고, 후반 18분 박세진의 프리킥도 최필수의 다이빙에 막혔다.

후반 44분 박세직의 크로스를 한용수가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마저 최필수의 손에 걸렸다.


부산은 역습을 통해 결정타를 날리고자 했으나, 충남아산의 협력 수비가 기회를 차단했다.

결국 두 팀 모두 90분 내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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