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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무관중으로 치러질 도쿄올림픽 경기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0일 임시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현영 아즈마 구장’에서 치러지는 도쿄올림픽의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 경기장에서는 도쿄올림픽의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를 관중 7000명까지 받아 진행할 예정이었다.
전날 밤에는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한 ‘삿포로돔’에서 예정된 남녀 축구 1차 리그를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최대 만명까지 관중을 받기로 했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방침을 수정했다.
앞서 조직위는 도쿄도, 사이타마현·가나가와현·지바현 등 전체 경기장의 약 80%가 있는 수도권 4개 광역지자체에서 무관중 시합을 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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