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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실내 로봇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 처음 도입돼 배달앱으로 주문한 음식이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 도착하면 배달로봇이 각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배달로봇은 무선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층수를 입력, 원하는 층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음식이 도착하면 주문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한화건설은 이번 서비스 사용을 위해 단지 내 단차를 없애고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배달로봇에는 포레나 원패스키를 탑재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한화 포레나 영등포는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아파트 182가구,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돼 배달로봇은 각 동마다 1대씩 총 3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한화건설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신규 단지별 환경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의 배달로봇서비스가 입주민에게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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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