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2일 미국증시 강세 영향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포인트(0.77%) 상승한 324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포인트(0.51%) 오른 1034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60억원과 1100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5400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95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 45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종이목재 업종이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 은행, 섬유의복, 금융, 증권, 운수장비 업종도 1%대 강세다.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업종은 소폭 약세다. 

이날 오전 장에서는 피앤씨테크가 자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소식에 29% 급등했다. 코퍼스코리아는 경제 봉쇄 강화에 아마존과 콘텐츠 공급 계약이 부각되면서 13% 올랐다. 이씨에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재택근무 관련주로 부각되며 10%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우려가 완화된 데 따라 동반 상승 중"이라며 "특히 전일 미국 증시에서 유가 강세 및 금리 반등 영향으로 철강금속, 금융 업종 등 강세를 보였고 델타변이 우려 완화에 따라 여행업종 및 대면 업종의 상승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