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친화 접종위탁 의료기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산구 의사회와 함께 수완센트럴병원과 하남성심병원 2곳을 '외국인 친화 접종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달부터 50대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민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두 병원에는 외국인 명예통장이 배치돼 외국인주민들의 접종안내, 문진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병원의 백신 접종 시간을 확대해 외국인주민의 편의와 접근성도 높일 계획으로 수완센트럴병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하남성심병원은 주말 외국인 접종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또 외국인 친화 의료기관 외 다른 위탁의료기관에도 외국인 사전예약을 한 경우 원활한 접종을 위해 각 나라별 12개 언어로 번역된 예진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오는 16일까지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거나 광산구보건소 예약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