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경기·인천의 매매수급지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5.3을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아파트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100 이상이면 매수자가 많고 100 이하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경기와 인천은 매매수급지수가 110을 넘어 서울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 매매수급지수는 114.9로 지난해 5월18일 이후 1년 이상 100을 넘었다. 인천은 110.1로 지난해 10월 둘째 주 이후 100을 상회했다.


매수심리가 올라가며 아파트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의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는 1월 25만9785가구에서 6월 말 17만6186가구로 32.2% 감소했다. 무주택자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6억원 이하 60%, 6억~9억원 50%, 9억원 이상 40%가 적용된다.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 70%, 5억~8억원 60%다. 다만 대출 최대한도는 4억원 이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이달부터 규제지역의 무주택자 대출한도가 최대 4억원까지 확대돼 매매 수요자가 유입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