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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예약 시작 시간인 밤 8시 이전에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는 내용과 함께 별도의 링크가 적힌 글이 퍼졌다. 해당 링크에 접속하면 예방접종 사전예약 온라인 사이트 메인 페이지 다음 단계인 예약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밤 8시 이전에 예약할 수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문은 막았는데 바로 옆 우회로는 활짝 열어 놓았다”, “문을 잠그고 창문을 열어 놓았다”, “커뮤니티 덕분에 백신 예약을 빨리할 수 있었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부정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사전에 진행한 사례를 처벌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번에 진행된 백신 예약은 선착순이 아닌 모든 대상자가 접종을 예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제재 수단이 없다. 사전에 예약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비정상적인 경로로 예약 처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음 예약 때는 (사전예약 가능 링크) 차단 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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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