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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1) 이재상 기자,나연준 기자 = 한국 선수단이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5일 "개회식 참가 인원을 임원 6명, 선수 5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경기 일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선수단 안전 등을 고려한 판단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숫자는 선수 232명을 비롯해 임원과 지도자, 지원 인력 122명 등 총 354명이다.
하지만 체육회는 안전 등을 고려해 일부인 50명 선의 인원만 개회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올림픽 개회식 자체는 의미가 있는 자리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쿄 내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등을 봤을 때 최대한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개회식 기수로 선발된 황선우(수영)와 김연경(배구) 등 일부 인원만 역사적인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전망이다.
아울러 개회식 바로 다음날인 24일은 한국 선수단의 첫 '골든데이'가 예정돼 있어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위해 개회식에 나서지 않는다.
한국은 24일 양궁 혼성단체전, 남녀 태권도, 남자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펜싱 사브르 등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도쿄 올림픽은 오는 23일 막을 올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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