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지난달 업무추진비가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 12일 정 청장이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16일 질병관리청의 지난달 청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따르면 정 청장은 지난 한달 동안 업무추진비로 32건 399만5400원을 결제했다. 251명이 399만5400원을 사용해 한 사람당 평균 1만5918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따르면 정 청장은 이 기간 업무추진비로 32건 399만5400원을 결제했다. /사진=질병관리청
32건 중 20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회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나머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관련 논의 6건,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대비 검토 및 관련 논의 5건,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7일) 1건이었다.

정 청장은 한정식, 일식, 분식, 도시락, 카페를 주로 이용했다. 모든 음식은 포장과 배달을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 청장 업무추진비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 청장이 업무추진비를 아껴 쓴다며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