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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리더의 연애'에 출연하는 배구 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은 지난 14일 몸에 이상을 느껴 자발적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리더의 연애'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함께 출연하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출연진인 방송인 김구라와 박명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모델이자 예능 스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혜진은 현재 리더의 연애를 비롯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과 SBS Plus 예능 '톡쏘다'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에 '리더의 연애' 촬영 녹화 이후 진행된 한혜진의 스케줄 모두 비상이 걸렸다.
한혜진의 소속사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는 방송인 이현이·송해나·아이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 측은 "한혜진의 양성 판정 소식을 듣고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으나 멤버들이 별도로 연습을 진행해왔던 터라 더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에서 올림픽 테니스 경기 해설을 맡을 예정이었던 이형택은 KBS 올림픽 중계진에서 빠지게 됐다. KBS는 갑작스럽게 올림픽 방송단에서 하차하게 된 이형택을 대신할 해설위원을 찾는 중이다.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측도 비상이다. 이형택은 지난 12일 진행된 '안 싸우면 다행이야'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엔 방송인 붐과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함께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다소 협소한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출연자는 물론 스태프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제작진은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뽕숭아학당'의 임영웅·영탁·이찬원·김희재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한시름 놨다. 정동원과 정민호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룹 트레저는 지난 13일 확진된 멤버 도영에 이어 소정환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정환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상태에서 간이진단키트를 통해 꾸준히 점검하던 중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어진 PCR 검사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최근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OTT 플랫폼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등 제작진을 비롯해 방송인 임백천,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산, 그룹 느와르의 멤버 김민혁, 가수 서인영, 그룹 노을의 이상곤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송가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영화·가요·공연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일정을 소화해왔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하면서 여파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우려했던 대규모 확진이 터지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몸소 떠안은 것.
특히 좁은 촬영장에 출연진과 스태프가 밀집하고 출연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녹화 환경이라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번 감염 사례를 계기로 방송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촬영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특히 좁은 촬영장에 출연진과 스태프가 밀집하고 출연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녹화 환경이라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번 감염 사례를 계기로 방송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촬영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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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