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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에 극적으로 합류한 박지수(27·김천상무)가 군인 정신으로 팀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학범호'는 17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김학범호의 최종명단은 출국 하루 전 교체됐다. 와일드카드에 뽑혔던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끝내 소속 팀의 차출 허가를 얻지 못하면서 박지수가 급하게 대체 발탁됐다.
박지수는 전날 밤 부랴부랴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고 이날 도쿄로 향했다.
박지수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혔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 늦게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빨리 적응하는 게 관건이다. 군인 정신으로 팀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범) 감독님께서 편안하게 하라고 하시면서 빨리 적응하라고 하셨다. 부담이 있지만, 아는 후배들과 (권)창훈이, (황)의조형이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B조에서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경쟁한다. 오는 22일 가시마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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