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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 전남 진도군에 침수피해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위한 민·관 합동무상수리팀을 지난 9~12일 파견해 총 360대의 가전제품을 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동무상수리팀' 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행정인력 11명과 가전 3사(삼성, LG, 위니아) 전담인력 111명 등 총 122명으로 구성됐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상 수리를 통해 냉장고 152대, 에어컨 83대, 세탁기·건조기 53대 등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 360대가 접수돼 수리를 완료했다.
합동무상수리팀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수리 기간을 3주 이상 단축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합동무상수리팀은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제조사별로 7월 말까지 무상수리기간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합동무상수리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전제품 무상 수리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전 3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합동무상수리팀이 신속하게 운영돼 피해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운영 경험을 토대로 가전 3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태풍·호우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완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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