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공급하는 수도권 공동주택용지는 29개 블록 92만5000㎡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29개 블록(92만5000㎡)을 분양할 것으로 알려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역에 관심이 집중된다. 건설업계의 용지 확보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19일 LH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수도권 29개 블록 92만5000㎡로 예상 가구 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착공이 진행된 GTX-A 노선은 서울역-일산 14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달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인 GTX-D 노선 지역인 인천검단지구 AB7블록과 AB8블록의 용지 분양이 예정됐다. 전용면적 60~85㎡ 주택 용지로 면적은 각 4만1000㎡와 7만8000㎡다.

8월에는 GTX-A 노선이 지나는 고양장항지구 B-3블록에 전용면적 60~85㎡ 주택 용지 4만㎡와 성남복정1지구 C1 블록 전용면적 60~85㎡ 주택의 3만㎡짜리 용지가 공급된다.


9월에는 파주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 주상복합1~6블록에 전용면적 60~85㎡ 주택과 85㎡ 초과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 11만4000㎡다. GTX-D 노선의 영향을 받는 인천계양지구도 두 개 블록(A7·A16) 9만8000㎡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10월과 11월, 12월에는 GTX-A 노선의 남부 종점인 화성동탄2지구 6개 블록의 공동주택용지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B-11·12·14 블록과 C-10·13·27·28·29 블록 등으로 총 공급면적은 20만9000㎡에 달한다.


다만 현재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GTX-A 노선도 실제 완공까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부동산·건설업계 관계자는 "GTX-A 노선의 완료 목표가 당초 2024년이지만 현재 공사 진행 상황을 보면 2026년 이전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GTX-C 노선은 현재 우선협상대상자(현대건설 컨소시엄)를 선정한 단계고 GTX-B 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