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로 수소차 글로벌 성장 스토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아프론테크의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24분 상아프론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10.42%)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U가 지난 14일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입법 패키지 '핏포55'(Fit for 55)를 발표했다. 

EU가 발표한 핏포55의 주요 내용 가운데 2030년 탄소감축량을 1990년 대비 40% 줄이겠다는 기존 목표를 55%로 올리면서 자동차업계의 감당치를 높였다. 2035년부터는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가 금지된다. 

증권업계에선 상아프론테크이 EU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로 수소차 글로벌 성장 스토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충전 인프라 설치가 수소차 확산의 필수요 건이기 때문에 이번 정책으로 EU에서의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수소차 개발과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일본, 중국에서 EU로 수소차 시장이 확산하고 미국도 연비 규제 강화로 수소차 출시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멤브레인은 수소연료전지 스텍, 수전해 장치 등에 필수적인 소재'라며 "상아프론테크는 자체 특허로 수소차용 멤브레인을 상용화한데 이어 다양한 영역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