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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마이너리그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츠가 지난 17일에 열린 경기에 '김치'라는 글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루는 몽고메리 비스킷츠가 몽고메리 김치였던 셈이다. 이날 경기에서 몽고메리는 빌록시 쇼커스에 9-8로 승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도시로 현대자동차와 그 협력사들 등 많은 한국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김치라는 한글이 새겨진 유니폼만 입은 것이 아니다. 몽고메리는 앨라배마한국교육경제동반자협정(A-KEEP)과 협업해 한국 문화 요소를 야구 경기에 접목했다. 팬들은 이를 계기로 김치를 시식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경기에서 몽고메리가 경기 중 입었던 유니폼은 경매로 팔렸다. 수익은 A-KEEP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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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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