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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등 SNS에서 일본 지하철에 부착된 불법 촬영 예방 포스터가 논란을 일으켰다.
이 포스터에는 한 여성의 사진과 함께 '불법 촬영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이어 "불법 촬영은 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마를 입은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고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할 때 주의사항 등을 적어놓았다.
여기에는 "잠깐 뒤를 돌아보라" "옆으로 타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방으로 치마 뒤쪽을 누르라"는 등 불법 촬영 대처법도 소개돼 있다.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서 "빈틈이 없다"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도 있다.
해당 포스터가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가해자에게 '불법 촬영을 하지 말라'는 문구를 쓰는 게 더 나았을 것" "경악스럽다. 피해를 당하는 쪽도 문제가 있다는 말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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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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