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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반기문(77)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재선됐다.
크리스티안 클라우 IOC 홍보이사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반기문 윤리위원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됐던 반 위원장은 2025년까지 임기를 4년 연장하게 됐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윤리위원회는 IOC 산하 독립 기구로 저명인사 5명과 IOC 현직 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이뤄져 있다. 위원장과 위원은 모두 IOC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임하며 위원회의 독립성과 권한이 보장된다.
윤리위원회는 산하에 윤리 특별 감사관을 두고 IOC위원을 비롯한 올림픽과 관계된 기관 및 개인이 IOC 윤리규정을 준수하도록 감시한다. 위반 시에는 관련 제재 사항을 IOC 집행위원회에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반 위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UN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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