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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자 쏠림으로 인한 서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기존 대표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 운영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0일 출입기자단에 "사전예약 시스템 부하를 줄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질병청 대표누리집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면서 "대표누리집은 12시 경에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누리집은 질병관리청이 영유아 및 임신부 예방접종, 신종플루 등 독감 예방접종 시 안내를 위해 평소 운영해 온 홈페이지다. 이 홈페이지는 코로나19 사전예약 시스템과 동일한 서버를 사용하고 있어 추가 트래픽 발생을 줄이기 위해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는 30만명 이상의 예약 대기자가 발생하며 장시간 대기 및 접속 지연이 나타났다.

일부 예약자는 예약 시스템에 접속한 뒤 1시간 이상 기다렸고, 정작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예약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 예약자는 "접속자가 4명으로 줄었다가 화면이 다시 초기화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대기 후 초기화 현상 관련) 기능 오류를 발견해 8시 43분경 긴급 조치했다"며 "대기 후 튕기는 사례는 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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