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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전일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95포인트(1.62%) 상승한 3만4511.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4.57포인트(1.52%) 오른 432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3.89포인트(1.57%) 오른 1만4498.88에 마감했다.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63.62포인트(2.99%) 오른 2194.30을 기록했다.
전일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제 회복 둔화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한 3대 지수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난 3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1.2% 선으로 오르며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신규 주택 착공은 전월대비 6.6% 늘어 예상치(1.1%)를 큰 폭 상회했다.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5.1% 감소해 예상치(-0.1%)를 크게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주택 매매와 건설이 완만하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마존은 제프 베조스 의장이 블루 오리진을 통해 카르만 라인에 도달한 후 무사 귀환했다는 소식에 0.66% 상승 마감했다. 블루 오리진의 라이벌 업체인 버진갤럭틱은 1.14% 하락했다.
버진갤럭틱에 이어 블루 오리진까지 민간 우주 항공 시대 개막을 알리면서 우주 항공 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위성 통신 업체인 이리디움커뮤니케이션스은 9.03% 올라 테마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UBS가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2.60% 상승했다. 장중 5% 넘게 올랐다가 차익 매물 출회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카니발은 캐나다가 운항을 헝용한다는 소식에 7.45% 급등했다. 디즈니(2.20%) 부킹닷컴(3.04%) 보잉(4.91%) 등 여행레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IBM은 클라우드 관련 매출 급증으로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장중 5% 넘게 급등한 뒤 1.49% 상승 마감했다. 알파벳(1.31%) MS(0.83%) 아마존(0.66%) 등 클라우드 매출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에도 공포심리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면서 "특히 시장의 관심이 코로나에서 실적으로 전환한 점도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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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