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6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준결승에서 일본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남자 양궁이 단체전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제덕·김우진·오진혁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단체전 대표팀은 26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준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양팀은 세트 점수 4-4(58-54 54-55 58-55 53-56)로 동점을 이룬 후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마지막 슛오프에서 한국이 28점을 기록한 반면 일본은 27점을 기록해 한국이 1점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 남자 양궁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단체전 올림픽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통산 6번째 단체전 금메달이다. 혼성단체전에서 이미 금메달 1개를 획득한 김제덕은 2관왕에 도전한다.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어 열리는 대만과 네덜란드의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4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