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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더선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스톡포트에 거주하는 사라 예이츠는 최근 그리스로 휴가를 간 사이 익명의 이웃에게 한 장의 쪽지를 받았다.
쪽지에는 "당신은 욕실에 커튼을 쳐야 한다"면서 "당신이 샤워하면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노크해서 당신을 당황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적혀 있었다.
사라는 자택 1층 욕조의 불투명한 창문이 자신을 완벽히 가려줄 거라고 생각했다. 이와 함께 사라는 직접 정원으로 나가 불이 켜진 화장실을 사람들이 볼 수 있는지 실험하면서 안심했다.
사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전 주인이 설치한 조명이 낡아서 최근에 새 조명을 달았는데 이것 때문인 것 같다"면서 "불투명 유리를 통해서도 몸의 윤곽을 볼 수 있겠지만 이웃들은 보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사라가 쪽지를 보낸 이웃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결국 사라는 창문 앞에 높은 식물들을 배치해 이웃들의 시야를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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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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