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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카카오그룹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한국 재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의장의 현재 자산은 134억 달러(약 15조3631억원)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산 121억 달러(13조8726억원)보다 많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 사업을 넘어 결제·금융·게임·차량호출 등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그룹 시가총액은 지난 25일 기준 73조8813억원으로 국내 5위다.
블룸버그는 김 의장의 유년기에도 주목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점을 언급하며 7명의 가족과 한 방에서 어렵게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가족 중 유일하게 대학에 진학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난 2006년 카카오의 전신 '아이위랩'을 설립했다. 이어 지난 2010년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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