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전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황선우는 이날 결승에서 47초82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21.7.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50m 예선을 끝으로 생애 첫 올림픽 여정을 마쳤다.

황선우는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 6조 경기에 출전, 22초74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전체 39위에 자리한 황선우는 상위 16명이 나서는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50m·100m·2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까지 4종목에 출전했다.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해으나 한국 수영사를 새로 쓰며 국제 수영계에 존재감을 뽐냈다.

자유형 200m에서는 한국 수영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경영 종목 결승에 올라, 7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선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어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자유형 100m 결승에도 올라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일본의 스즈키 히로시가 메달을 딴 이후 아시아 선수로는 69년 만에 최고 성적이었다.

황선우는 앞선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및 세계주니어신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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