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2012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8강 진출했다. 지난 2일 오후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노르웨이가 일본을 무너트려 한국 대표팀의 8강행이 확정됐다.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2020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강은혜의 극적인 동점골로 31-31 무승부로 기록했다.


당시 경기 후 한국의 8강 진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노르웨이가 일본을 이기거나 비겨야만 한국이 4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국은 앙골라에 승점이 골득실에서 앞서 4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2일 오후9시30분에 열린 경기에서 일본에 37-25로 이겼다. 이로써 A조 1위는 노르웨이(승점 10점)가 차지했다. 이어 2위 네덜란드 (승점 8점), 3위 몬테네그로 (승점 4점), 4위 대한민국 (승점 3점, 골득실 -18), 5위 앙골라(승점 3점, 골득실 -26), 6위 일본 (승점 2) 순으로 마무리됐다. 

여자 핸드볼은 2008베이징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이 마지막 메달이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4위,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조별리그 탈락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13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은 오는 4일 스웨덴(B조 1위)과 8강에서 만나 4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