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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수험생 진학 기회를 제공·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시험 당일 유증상자도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수험생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수험생과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를 구분해 시험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된 수험생은 입원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본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지난해와 같이 일반시험장과 분리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본다. 다만 올해는 증상 유무에 따라 시험실을 구분한다. 무증상자는 별도시험장 내 일반시험실에서, 유증상자는 별도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일반수험생은 각 시험장에 마련된 일반시험실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다. 일반수험생 가운데 시험 당일 증상이 발생한 학생은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별도시험실은 한 고교당 3실 안팎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수험생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책상 칸막이, 시험 땐 설치 안 해
해당 칸막이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종이 형태로 만들어진다. 지난해 반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칸막이를 설치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종이 칸막이는 접었다가 펼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수능 때 사용한 약 50만개의 칸막이 가운데 76%는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재사용했고 23%는 수거업체에서 수거해 재활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2학년도 수능에 대해 “대학·교육청·방역당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나갈 것”이라며 “수험생과 국민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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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