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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브라질 매체 테하는 준결승전에 앞서 브라질 여자 배구 레전드 비르나 아오 테하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비르나는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2012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브라질 여자배구 레전드'다. 김연경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한 비르나는 브라질이 김연경 막는 법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르나는 한국과의 준결승이 지난 러시아와의 8강전과는 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는 집약적인 블로킹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신장이 좋은 만큼 사실상 하나의 벽을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한국전에서는 "침착해야 한다"며 "브라질이 한국의 스피드를 깨기 위해 서브에 신중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경기를 승리하면 여자 배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다. 이날 브라질을 이기면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하고 세르비아·미국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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