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졌다.


임성재(26?CJ대한통운)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친 임성재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로 김시우(26?CJ대한통운),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52위를 마크했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전반에 부진했다. 처음부터 보기를 범하며 주춤한 임성재는 14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16번홀(파5)과 1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앞선 실수들을 만회했지만 1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임성재는 3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븐파로 둘째날을 마쳤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선전했던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친 이경훈은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펠레(미국) 등과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대회 선두는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차지했다. 잉글리시는 2라운드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자랑,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27타가 된 잉글리시는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캐머런 스미스(호주?이상 11언더파)에 2타 앞서 선두에 올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