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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6일 “성공적인 도쿄올림픽은 세계에 힘을 북돋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내국인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는 영감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엄격한 방역 조치를 통해 대규모 국제교류가 이뤄지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 기간 도쿄에서 매일 확진자 수천 명이 나왔지만 올림픽 관련 감염은 400명도 되지 않는다”며 “선수 감염도 있긴 했지만 대회에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강조하면서 베이징 올림픽은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베이징이 도쿄보다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잘 통제되고 있다는 주장.
베이징올림픽은 도쿄올림픽 폐막 6개월 뒤인 2022년 2월4일 개막한다. 중국은 베이징올림픽에 사용할 경기장을 이미 완공했고 일대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도 손본 상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이를 위해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원할 것이며 IOC에 백신을 공급하겠다고까지 약속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IOC는 베이징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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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